이번추경이 실패라고 민주당 까는데 전 아니라고 보는데요. 명분도 여론도 다 문재인 편인데 왜 그걸 살리지 못하고 야당한테 끌려다니며 누더기 추경을 통과 시켰냐 하고 민주당 특히 우원식 원내대표를 까는글이 많네요... 추대표 까는글은 없는거 같고. 근데 지금 야당을 보면 제정신이 아닌거 같습니다. 더 떨어질 지지율도 없고 국민이든 나발이든 그냥 지들 꼴리는데로 하는 도라이 집단으로 보입니다. 근데 민주당은 명분이든 지지율이든 그보다 중요한게 성과를 내야 되는거죠. 명분도 중요하지만 성과도 중요 하다는 겁니다. 그러니 야당이 땡강부린다고 상대 안하면 욕은 야당이 먹는데 야당이 욕먹는게 국가 발전으로 되진 않는거죠. 진정 국민을 위한다면 명분보다 어쨋든 성과를 내는거 더 중요 할수도 있다는 겁니다. 노무현 정부인사가 하는말 들었는데 뭐라 했냐면 그때는 야당인 신한국당의 발목잡기에 명분있는 싸움만 하다가 결국 이룬건 없고 여론도 안좋아 지고 하여튼 남는게 없더라는 겁니다. 근데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초부터 야댱한테 찾아가서 협조를 구했는데 명분있는 싸움으로 성과가 없는것보다 좀 지더라도 성과를 내는게 결국 국민한테는 더 이득이고 이게 결국은 더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거죠. 명분있어도 맨날 싸움만 한다면 대다수 국민들 맘은 떠날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번 민주당 추경협상 미흡하지만 잘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