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하는데 연락도 잘 안되는 커플인데 보고싶을땐 어떻게 참는지 조언 같은거 있을까요??
저희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입니다. 제가 연상이고 7살 차이가 납니다. 저는 취준생 애인은 학생이에요.
저희는 서로 참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같이 있을 때면 늘 재밌고 좋습니다. 문제는 저희는 장거리 아닌 장거리 입니다.
애인이 배를 타는 학생인데.. 배를 타면 최소 3~6 개월 떠나 있습니다.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있으면 연락이 힘들어요. 카톡이 안돼요.. 요즘 배들 카톡 잘 되지만 아쉽게도 애인 배는 안된다고 그러네요 ㅜㅜ.. 이제 곧 출항해서 바다로 나가는데 벌써 부터 너무 보고싶어요.. 그나마 이렇게 글을 쓰고 있으면 마음이 조금 차분해지는 듯해요.. 그래서 이랗게 오유 여러분들께 글을 적고 있네요..
원래 분리 불안 같은 증세가 있어서 애인을 늘 곁에두고 햇빛 받듯이 사랑 주고 받고 싶어하는 성향이라 더 겁나는거 같아요..
그래도 헤어지고 싶진 않아요.. 너무 좋은 사람이고 지금 하는 공부 때문에 헤어지고 싶지 않아요. 보고싶을 때 잘 견디는법 이런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