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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아서 슬픈 부산 맛집(feat.4900원 돈까스)
게시물ID : cook_2077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요일짖는개
추천 : 11
조회수 : 2175회
댓글수 : 54개
등록시간 : 2017/07/22 16:25:18
모바일로 씁니당.

여러분 안냥. 전 부산 토박이에요.
오늘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숨겨진 맛집을 소개합니다.
손님 안와서 망할까봐 씁니다..☆
주변인들한테 영업해서 한 2명 영업 성공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손님이 뜸한 것...

부산 남포동 에 있는 돈까스집인데요.

일식 돈까슈가 4900원!
밥이랑 국 반찬 모두 리필되고
음료도 콜라/사이다/환타 무려 뚱뚱이캔을 서비스로 줘요.
그래서 전 4900원짜리 먹을 때 다이어트도 할겸
죄책감으로 음료서비스는 사양하는 편이긴 하지만..
암튼 4900원으로 가성비가 쩔어줍니다.
고기는 두덩이 나와요. 두꺼운 편은 아니지만
튀김옷이 바삭바삭하고 여자 손바닥(손가락 제외)정도에서 더큰 고기 두덩이 나와요.
사진 올리고 싶은데 날라갔네여 흑흑 ㅠㅠㅠㅠ
아 밑에 사진보다는 한덩이 정도 적은 양이에요.


그리고 밑에 사진이 바로 제가 오늘 먹은 히레까스에요.
6000원이구요.
역시 밥이랑 반찬, 국 리필되구용. 콜라 서비스 받았습니다.
고기는 3덩이네요. 거기에 짜투리 조각까지.마이써염.
배불러서 남겼어염..
좀 두툼한게 조으시면 등심돈까스가 좀 더 두꺼워요.



가게 이름은 ㄹㄱㅇ(ㅠ/ㅓㄴ/ㅜ)ㄷㄲㅅ 에용.
지갑 얇은 부산 싸람들 달려가새오~~~
돈받고 광고하는거 아니에여
가게가 반지하? 지하 1층이라 손님이 항상 많이 있는 걸 못봐서 망하지 말고 함께 맛난거 먹자고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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