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 네일샵 30만원짜리 정액권을 끊었어요~
한번 가서 젤네일 받았는데
양쪽손에 두손가락씩 그림이 들어가는 네일아트였거든요.
근데 이걸 한사람이 한 게 아니라
점심시간이라고 ㅠㅠ
두분이 한손씩 잡고 한 거예요~
왼손은 실장님 오른손은 일반 디자이너가 그렸는데
뭐 바쁘니까 나눠서 할수는 있어요 근데
그림이잖아요 ㅠㅠㅠㅠ
그생각을 제가 미처 못해가지고 양쪽 그림 톤이며 그림체가 아예 다름;;;;;;;;;;;;;;;;;;;;;
게다가 왼손 실장님 솜씨 그림은
본인은 디게 귀엽다고 만족하셨는데
전 진짜 무슨 초딩이 그린건줄 알았거든요 ㅠㅠ
하..........................
그래서 저 웬만하면 남은 금액은 실장님 말고 다른분한테 받고싶은데
이 샵이 워낙 작은샵이라 지정이 되는지 여부도 모르겠고
실장님 기분 상하게 해가면서 지적질하고싶진 않아가지고
어떻게 좋게 에둘러 말할지 참 고민이 돼서요 ㅠㅠ 뷰게분들에게 도움요청!!
어떻게하면 실장님을 많이 기분 상하지 않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디자이너에게 앞으로 네일을 맡길수 있을까요 ㅠㅠ
고견 부탁드려요 ㅠㅠㅠㅠㅠㅠ
저 진짜 심각해요..ㅠ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