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강아지 파보이야기가 나와서인데요
게시물ID : animal_1849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르단
추천 : 4
조회수 : 66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7/22 01:45:55
안녕하세요!!
 
강아지들 파보바이러스에 관한글이 몇차례올라서 말입니다..
 
 
저희 강아지들도 오는강아지마다 파보에 걸리더라고요

많이 알아본다고 알아보는데 어리거나 노견에게 많이 발병하고
동물들이라서 병원비도 많이나가죠

병원에가면 폐사율이높고 입원을해야만 살확률이 높다고 말하는데
 
허스키+믹스 강아지땐 입원시켰다가 이틀 200만원 나온거보고 식겁해서. . 데려와서 지극히 보살펴서 5년을 살았지만 잔병치례를 많이했죠..

 요번에 온 아가도 걸렸어서.. 병원 입원을 시키기엔  부담이너무커서  통원치료원한다고 링거 맞춰달라고했더니
 병원에서 링거 맞춰봐야 소용없고 꼭입원해야한다고..
링거로 탈진 막는게아니라 밥을 먹을수있게 나을때까지 넣어주는거기때문에 입원을 해야한다고 강력 추천하더군요
 
 어쩔수없이 간식이라도사서 먹이려니까 병원에서 그런거 먹여봐야 소요없다며 절레절레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나오는데 놀이터가서 산책하게끔 두니 총총걸어다니는모습에 죽을까봐 눈물이 날뻔도했는데 그래도 살겠다고 애기들 종종 쫓아다니다 지쳐서 귀다가 뛰다가 쉬다가 하는모습에 어떻게라도 살려보자고
말린북어 준비해서 끓여주고 사료섞어주고 설탕물 주고했습니다.

그아이는 지금 건강하게 할머니댁에서 넒은곳에서 지내고있습니다 벌써 5개월 지났네요
아픈곳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요!

살 가능성은 줄지몰라도 우리가 할 수있는것 부터 해보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이게 맞는 방법인지모르겠지만 설사멈추는약을 소금 소분할해서 먹이고 지사제로 조금섞어서 먹였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설탕물과 포 끓여서 먹였구요
물론 이게 정답이아니라 어떻게 될지모르지만.. 강아지들이 살길바라면서 적어봅니다

일단 설사나 구토한것들은 다시 바이러스가옮길수있기때문에 패드를 사용후 바로 버려주세요
그리고 설탕물 꼭먹이세요 아이들 탈수되면 위험합니다
초반엔 포 끓인물을안먹을수있어요

먹고 토하더라도 조금씩은 입을 축이는식으로라도 묻혀주세요
아그리고 식기나 아이들이사용했던 물건은 꼭 소독하셔야해요!!

알아보기로 파보바이러스는 바이러스자체가 공기중이나 물건에 보균될 확률이 높다네요 (대부분 10년까지도 유지된다고 함)
강아지들이 사용하던물건은 반드시 소독해주세요
 
그래도 다행인건 초기에 발견하는 아가들은 살 확률이 좋다고하니까 파보때문에 걱정하시는 견주&냥집사분들 희망을 잃지마세요 ..
 
많은 아이들이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래는 현재 강아지의 건강한...(?) 아저씨같은모습 을 댓글로 올릴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