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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943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박이아빠★
추천 : 33
조회수 : 43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7/22 01:09:27
오늘은 너무더운 날씨였어 그어떤 날보다도 힘이들더라구
내가 쓴글을 보고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고맙구 신기해서 일하다말고 유저들에게 댓글을 남겼지..
내가 쓰는 글은 소설이 아니라 경험담 위주로 쓰는거라 생각나는대로 써내려가야만 흐름이 글의 끊기지 않더라구..
그래서 자꾸 반말체를 쓰게 되었던거니까 이해해주세요
실화를 바탕으로 쓰다보니 어느정도 과장된 부분도 있어
하지만 절대 재미로 쓰는 소설이 아니라는거...그것만
이해해주세요......
앞전 글에서도 얘기했듯이 나에게있어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사무실 이전을 하고 지방에서 생활했을때 였을거야
자기사업을 운영했던 사람이라면 힘들었던 시기는 분명히 있었을거라 생각해...
이제 얘기해볼께,...
대략 6년전쯤 일이었을꺼야..
내가 이일을 시작한 이후로 한참 잘 나가던 시기였지...
의뢰도 많이 들어오고 입소문이 나서그런지 하루24시간이 모자랄 정도였으니까...
지금은 와이프지만 당시에는 만난지 얼마안되 애틋한 사랑을
불태우는 중이였거든...
남들이 부러워하는 고급차도 끌어봤고 유명인이 애용한다는
장소는 빠짐없이 다녀봤던것 같아..
좋았던 시절도 때가 있는것같아.. 경쟁업체가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매출이나 의뢰가 눈에 띄게 줄더라구...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까.. 수많은 경쟁업체가 많이 늘어나 있었지...
매출은 곤두박질 치지 청소의뢰는 일주일에 한건이나 들어올까? 말까?
당시만해도 15명 정도 되는직원들이 6개월 사이에 절반으로
줄어버렸어...
몇년간 가족처럼 일하던 분들이라 나의 상황을 알고 자진해서
그만두셨어,..월급까지 밀린 상황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었지
서울에 위치했던 사무실도 차츰 정리해야만 했어..
사무실 얻을때 받았던 대출금이 어마어마 했거든...
사실 내가 캠핑을 너무 좋아해서 차가 두대였어..한대는 타고다니던 xxw 한대는 국산 카x발 이었어..
승용차마저 처분하는데 그때는 정말 살기싫더라
그래도 지금의 와이프가 해준 한마디가 너무 고마웠어
"돈이야 다시 벌면 되지..아직 젋은데 뭔 걱정이야? 안그래?
그때 그 한마디가 나에겐 너무도 큰 힘이될줄은 전혀 몰랐어
난 그녀를 위해서 뭐든지 할수 있을것만 같았지...
당시에 친하게 지내던 누님이 한명있었는데 보험회사 팀장이었어..난 나의 그녀를 위해 보험수혜자 성명란에 지금의 와이프 이름을 썻지....
오늘은 새벽출근이라 이만 써야겠네요
내일은 완결지을께요~~
좋은 꿈들 꾸시구요~~~더운 날씨지만 화이팅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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