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음슴

회식한다길래 그래 사려라 하고 냅뒀음

문자로 횡설수설어지길래 걱정되서 전화했음

전화받고선 상태안좋길래 거기로 갈까?했음

아니아니 괜찮아 괜찮아만 30번은 넘게 하길래 그냥 냅뒀음

술에 꼴아 집가면서  전화하길래 받아보니 헬렐레헬렐레

소주를 3병넘게 마셧다는데 2.5병이면 가는애가 술잘먹는 산배랑 같이 야기하며 마시더보니 그렇게됬다나 뭐라나

흐엥흐엥 거리면서 어따 부딫혔는지 넘어졌는지 아파아 아파아앙 아파잉 이 난리에

집에나 들어가라 했더니 가는길에 꾸엑꾸엑으에엑 헤헿헿헿
끄에엑 거리고

1.5시간 거리에 통금있어서 가보지는 못하고 난 혼자 안절부절

집들어갔대서 겨우 한숨 놓았더니 물마시라는데 시러어 전화할꺼야아 거리면서 찡찡거리고

결국엔 전화연결해놓고 화장싨서 토하길래 수박먹으면서 듣기 뭐해서 끊었음

10분후에 이제 좀 멀쩡하겟지 싶어서 전화했더니 폰이 꺼져있네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