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diet_1146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큐케★
추천 : 3
조회수 : 520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7/07/21 19:35:30
제목 그대로 입니다. 운동에 재미를 붙이고 싶습니다.
정말이지 제게 있어 운동은 1도 재미가 없습니다 ㅜㅜ
전 남자입니다. 근데 엄청 왜소합니다.
지금은 그래도 살이 좀 쪄서 사람같아 보이는데..
심할때는 169에 52키로였습니다.
나름 살을 찌려고 노력(?)해서
62키로까지 쪘습니다.
저는 사실 먹는것에 재미도 별로 못느끼는 타입입니다.
뭐라도 먹어야 생명을 유지할수 있으니 먹는다는 느낌입니다. 먹는게 귀찬아요. 안먹을수 있으면 안먹고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살 한번 쪄보겠다고. 거의 3달동안 삼시세끼 꼬박 챙겨먹고(평소엔 하루 1끼나 두끼먹었습니다.) 그리고 7시간 이상씩 잤습니다.
한 3개월 하니까 5키로가 찌더라구요.
근데 62키로 더이상은 안찝니다.
저는 67~8키로 정도 만들고 싶어요.
근육이라는것도 만들어보고 싶구요.
동경하는 마음은 있는데..도무지 재미가 없습니다.
ㅜㅜ
황송하게도 7년 만난 여친이 있는데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빠가 100 배이직 기본티에 팔뚝을 맞춰오면 결혼해줄게.
팔뚝이 불끈한 남자가 그렇게 섹시하답니다.
진짜 농담반 진담반이에요.
그래서 결혼을 하기 위해서라도 운동을 해야합니다(?)
지금 한 한달?혼자서 헬스장 다니면서 운동을 했는데..
현재 완력? 상태가..부끄럽지만..벤치프레스 양쪽으로 15키로씩(총30)하는게 한계입니다. 좀더 키우고 싶어요.
그래서 여러분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어떻게 하면 재미를 붙일수 있을까요?ㅜㅜ
되게 멍청한 고민같지만..
제게는 나름 심각한 고민입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