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노동은 몇일만 하면 누구나 하는 밥만 하는 노동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아이들에 대한 애정과 업무에 대한 숙련이 필요한 강도 높은 노동입니다. 급식노동자들이 말하는 급식 노동 들으시고 이언주 의원에게 알려주세요.
"옷을 하루에 세벌 네벌씩 갈아입습니다. 장화 안에 물이 부으면 한 컵 넘게 나와요. "식용소금을 섭취해가면서 일해요."
"애들 들었을까 부끄러운 거예요. 내 일이 그 정도로 부끄러운 일인가 그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휴가 못가요. 열이 38도 39도 올라가도 응급실 갔다가 출근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