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짧은 여름휴가기기에 무얼할까 한참 고민하다 무작정 짐 싸들고 근처 오토캠핑장으로 나왔습니다.
다만 문제는 너무 갑작스레 휴가가 잡힌지라 주변 친구들과도 전혀 조율도 안된데다, 평소엔 캠핑장비를 완비한 친구에게 얹혀 다니던 터라 이렇다할 장비가 거의 없다는 거였지요.
덕분에 오늘 아침부터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텐트니 뭐니 한꺼번에 지르고선 바리바리 싸들고 나왔네요.
아직 금요일 낮이라 그런지 주위가 텅 빈게오늘 저녁까지는 느긋히 혼자서 정적을 즐길수 있을것 같군요.
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