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조금있으면 차가 생깁니다
원래 본인 차 인데 맡겨놨던걸 찾아오는지라
여기저기 데이트 가고 저랑 마트도 간다며 신나하는데
ㅠㅠ
없으면 좋겠네요
취준에 고정 생활비가 꽤 많이 나가는데(집 생활비를 제가 모아둔 돈으로 냅니다)
연애를 시작하니 데이트비용이 많이 들더라구요
전 차 없이도 버스 잘타구 다니고 싼거 먹어도 되는데
남친은 직장인이고 맛있는걸 먹는걸 큰 즐거움인 사람인지라
(저도 돼지런합니다만 요즘 자제중 ㅜ)
데이트 비용은 최대한 반반 하려고 하는데
총액 자체가 커지니 힘드네요
버는 돈이 없으니
불안하고 일년은 더 공부할거 같으니
맘편히ㅜ쓰지 못하겠고
남친이 차있으면 저를 집에도 태워다 준다 하고 신나하는데
그럼 기름값도 넣어줘야 하고
멀리 놀러가자는데 그럼 또....
제가 배가 부른 소리인지 답정인지..
그냥 심난한 마음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