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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2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주★
추천 : 2
조회수 : 114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7/21 10:37:38
먼저 저는 가족과 있을때는
전화하기를 상당히 꺼려하는 성격입니다.
누가 제 이야기를 듣는것을 상당히 싫어하고,
여자친구는 그런 저를 타인을 너무 의식한다며
이해가 안됀다는 입장이고 통화하는걸 좋아라 하여
출퇴근시 거의 매번 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사건은 어제 밤 이었습니다.
제가 친누나와 지방에 단 둘이 내려갈 일이 있어서
차를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운전은 친누나.)
때마침 여자친구도 퇴근하여서 평소와 똑같이 통화를 하였고
전 옆에 누나가 있었지만 업무에 고생한 여자친구를 위해
여자친구가 지하철을 탈때까지 30분가량 통화를 하였습니다.
통화도 제가 이제 지하철이니 잠깐 카톡하다 이따 내리면 다시하자~
이런식으로 좋게 이야기 하고 여자친구도 수긍하여 카톡하려는 찰나에
여자친구가 핸드폰의 배터리가 방전되어 9퍼센트 밖에
안남았다고 이럴까봐 전화하자 한거라며 저보고 진짜 너무하다는
겁니다.
배터리가 얼마나 있었는지
말해주지도 않았으며 일방적으로 끊은것도 아닌데
절 원망하기에, 저도 가족있는데도 전화하려 노력한것을
몰라줬단 생각에 나도 너가 이렇게 이야기 하면 서운하다.
그렇지만, 전화 끊자해서 미안하다. 내 잘못같다
이야기 했다가 여자친구가 화를 내어
저도 감정적으로 방전된걸 왜 나보고 너무하냐 하냐고
한 후로 어제 밤부터 지금까지 전화도 안받고 답장도 없습니다.
여자친구 입장도 이해가 가나
제가 정말 잘못해서 이게 오늘까지 연락없는 행동을 취할
사건인지 궁금하네요
객관적인 입장에서 볼때
정말 제가 상처주는 행동을 한건지 의문이 들어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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