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한 2달 전에 복귀를 했습니다.

그 전에도 몇 번 들어가긴 했는데 재능이 생기고 뭐가 생기고 해가지고 할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물론 제 누렙이 2500쯤 된 후 접어서 달인작은 못 했습니다만...

그러다가 또 들어가서 그냥 일일미션이나 깨는데 같이 깨주신 한 분이 되게 많이 도와주시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이것저것 할 마음이 생겼습니다.

우선 제가 쌍검인간전사라 인술을 먼저 찍는데 이게 처음 나왔을때 2주정도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그 때 목공을 찍는 바람에 이벤트는 하나도 참여 못했어요..

하튼 그래서 2배수로 인술을 찍는데 전부 3랭, 비화술 5랭일 때 이번 날개키트로 수련포가 풀려서 겨우 죄다 1랭 찍었네요.

그리고 1달전쯤 있는돈 없는돈 다 모아서 황혼순례검을 샀어요.

그러고 수리비가 너무 무서워서 단검에다가 킷으로 풀린 광란역 발라서 그거만 들고 사냥했죠. ㅋㅋㅋㅋ 의장도 한 4년전인가 1650만 주고 산(....) 드롭을 끼고 있었구요.
 
그러다 공돈으로 20이 들어와서 한 2억을 지를까.. 고민하던 찰나 날개키트가 나왔어요.

이 때 저는 인술수련을 마치지 못해서 어짜피 날개 안뜰거 비화술포나 나왔으면.. 하고 2뭉을 질렀습니다.

20개깔동안 로브에 염색약에 이런거만 뜨다가 21개 째에 날개가 뜨더라구요?

저야 날개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얼만지도 모르고 오.. 본전 뽑았나? 하다가 마거카에 검색을 해보니 3억짜리 검천날이더라구요.

헠헠헠헠 하다가 결국 2일뒤에 팔아버리고..

R6 무인챈 켈로나 두자루 사서 악검 바르고 방탄 남위롭 사서 앙챔바르는데 성공률 100퍼로 발랐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 뒤에 브릴에 덕통사고 당해서 브릴사고 불악날 사고..

그 전에 블드 돌다가 눈알을 먹었는데 울미도라 그런지 안 팔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헌터나 만들자 해서 지인분께 의뢰드렸더니 맥을 38이나 띄워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헌트리스도 사고..(솜덕질 제로 길거리 궁수재능....)

그냥 요 한달정도 어마어마하게 다이나믹했네요. ㅋㅋㅋㅋㅋ

물론 그 뒤에 솔리역 3연실패는 덤......

그냥 복귀하고 여칼워소드 들고 스매쉬만 알았다가 이젠 켈로나들고 배쉬하는 제 캐릭을 보니 감개무량해서 횡설수설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