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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팁 따위 필요없어요;;
게시물ID : love_326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식
추천 : 13
조회수 : 124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07/20 1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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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연게 베오베 글은 대부분 누가보아도 합리적인 의견이 나오는것 같아서 꼭 읽었는데,

남자 거르는 소소한 팁 뭐시기 제목을 보고 이건 좀 아닌것 같다고 생각해서 글 하나 씁니다.

나이 서른에 옥동자, 고시공부하는사람을 굳이 예시로 든것 부터가 굉장히 안좋은 시작이었다고 생각되며,

글 마무리에 타인을 폄훼하며 자신을 추켜세운다는 문장에서 글쓴이의 행동은 처음부터 자기자신이 한 말을 뒤엎은거 아닌가요?

어떤 외모든,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게 아닌것임을 알고, 내면을 들여다보고 신중히 생각해서 연인으로 이어가는게 진짜 연인 아닙니까.

그래요, 글쓴이 말마따나 외모에 -를 갖고 시작하면 +로 되기 힘든거, 그래서 첫인상을 중요시 하는거구요.

그럼 그 외모적인 부분을 마지막에 씀으로써 이런 사람이 있었다고 하면 되는거죠..

처음부터 '이런 외모를가진사람'이라는 전제를 깔아놓고

무슨 스포츠카를 바꿔타듯 이성을 갈아탔다고 서술하시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결론은 그거죠, "자신감에 속지마라. 그리고 성급하게 판단하지 마세요."

그게 문맥의 요지인데, 뭔가 시작이 잘못된것 같습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보는 커뮤니티의 특성상 화제는 될수 있다고 생각하나, 그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판단은 그 글을 보는분들에게 맡기지만, 결론은 아닌사람도 있다는 겁니다.

중요합니다. 외모, 하지만 바꿀수 없는부분, 의학적으로 해결안되는 부분도 있는거죠.

내면, 그리고 서로의 대화내용, 가까워지는 감정이 부담스럽지 않을때, 선택은 여러분의 몫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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