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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시
게시물ID :
overwatch_5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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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싱지드
★
추천 :
6
조회수 :
86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7/20 00:27:17
오늘은 여러모로 기운 빠지는 일들이 많이 생기네요.
지친 나를 달래기위해 잠깐이나마 복잡한 생각 날리고 싶어
게임이나 해보려 했는데
역시나 오늘도 욕을 먹네요.
평상시 같으면 저새끼 웃긴 새끼네 하고 말았을테지만
오늘 같은 날은 남탓충이 날린 생선 가시 같은
보잘것 없는 욕들도 상처가 되네요.
컴퓨터와 불을 끄고 몸을 뉘여도
가슴팍을 칼로 난도질 하는 기분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요.
사는게 참 내 맘 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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