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ㅋㅋ대학때 잠시 같이 다니던 무리가 있었어요
학년 말 즈음이라 대부분 군대에 가 있고 휴학하고
남아있는 사람들끼리 뭉쳐다니다 보니 조금 친해졌더랬죠
그냥 그저 그랬어요
밥이나 좀 먹고 과제나 같이 하고
그러다 졸업하면서 연락이 끊겼었네요
나머지는 다들 대학원에 의전에
저 혼자만 지방에 취직을 한 터라 모이기도 쉽지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평소에 연락 정도는 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2년이 지나도록 잘 지내냐 연락한번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단톡방에 초대하더니
밥 사 달라네요 ㅋㅋㅋㅋ
너무나 당연하게 비싼거 비싼거 하는데
기분이 좋지만은 않네요
제가 너무 속이 좁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