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구입하는데 배송하시는 분의 매너는 가끔씩 그리 좋질 않네요
큰 비닐에 담은걸 건네 주는데 캔음료가 들어있어 무거워서 그런지
비닐이 현관문앞에서 터졌습니다
미안하다나 죄송하다는 말대신 작게 "이런" 소리를 내더군요
표정이 그리 좋질 않아 보여서 별 말 없이 보냈는데
대부분 현관문 안닫히게 하는 받침대를 접어주고 가셨는데
그냥 가시는군요
식스팩 3개를 샀는데 다 흩어져서 보니 맨바닥에 떨어져 지저분한것도 있지만
몇개는 찌그러졌고 테두리가 긁혔어요
하나는 밑바닥이 튀어나왔네요. 그냥 캔째로 먹긴 힘들듯
웹사이트에 항의하려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날씨라 배송하시는 분도 고충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관두기로 했습니다
오히려 내가 잘못한 느낌으로 마무리 되어
기분은 썩 좋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