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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에대해 방송뉴스들에서는 재계쪽 기사들뿐이네요?
게시물ID : sisa_9695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의이야기
추천 : 0
조회수 : 3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18 14:33:30
공중파, 종방 등 뉴스매체들에서 최저임금인상에 재계의견만 방송하는거 같네요. 대부분 뉴스들에서 최저임금을 인상할 경우 영세중소상공인들의 고용부담이 심하다는 불평이 나옵니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김대중정권때부터 노무현정권까지의 약 10년간 복지가 대폭확장되면서 "복지때문에 나라가 망한다"는 설이 나오기도 했었지만, 오히려 주5일근무제는 휴가문화를 통해 각지역의 소득증대로 이어졌고, 기타 복지지원 증가는 영세중소상공에 새로운 시장을 확충해주었습니다. 덕분에 내수시장도 커지는 효과로 이어졌지요.


최저임금을 인상할 경우, 당장의 임금인상에 따른 부담은 큽니다만, 이 최저임금 수혜자들의 소비시장이 어딘가를 본다면, 역시 영세중소상공부문입니다.


최저임금은 비정규직, 용역등에 집중되어 있는데, 이들이 5성급호텔이나 해외관광여행을 가나요, 아니면 강남에 아파트를 사나요? 그 임금으로 편의점에서 또는 동네의원, 무한리필점등에서 그리고 기타 중소상공시장에서 대부분을 소비할 것입니다. 즉 중소상공시장이 커지는 겁니다.


이렇게 본다면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은 중소상공인들에게도 블루오션일 뿐만 아니라, 내수시장이 커지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신속히 이뤄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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