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서 나와서 도로로 나가는길 원래항상 가는길이

있는데 어떤차가 막고 짐내리길래 다른길로 돌아감

골목에서 언덕올라가면 작은 사거리 나오는데 

거기서 좌회전코스 왼편에 주차된

트럭때문에 시야 확보 안되고

차좀 다니는 골목이라  완전 정차후 반사거울에 차안오는거

확인후 브레이크에서 발만 띠면서 슬금슬금  보면서 나가는데

갑자기 학생이탄 자전거 엄청빨리와서 때려 박더니

튀어나가네요.....

2.5~3차선정도 인데 하필  이쪽으로..ㅠㅠㅠ

비도오고 일단 내려서 자전거 구석에 세워주고 학생은

일어는 나는데 엄청 아파하네요 

그래서 일단 경찰불러야 되는지 119불러야 되는지

얘기하다가 자꾸 이제 괜찮다함

난 안된다하고 마침 어떤 할머니도 와있고 집에

전화해라 어쩌라 하는데 일단 학교 늦어서 간다함

저는 아니 너가 안아파도 일단 그냥 가면 나중에 나한테

문제생기니까 안되고 전화하라고 하는데

학교에만 전화하고 계속 괜찮다고 간다함

할머니도 옆에서 자꾸 병원 가라는데 괜찮다함 

그래서 내가 112전화해서 물어봄.

자전거랑 접촉사고났는데 상대가 괜찮다고 간다는데 이거

그냥 보내면 안되지 않아요? 하고 물어봄

그렇다고함 근데 자꾸 괜찮다고 간다네요 라고 말하니까

전화번호 교환했냐길래 그렇다고 교환했다고 하니까

그러면 그냥 가도 된다그래서 걔도 괜찮다고 

그러고 학교늦어서 간다그러고

나도 늦었고 간다길래 가라고하고 헤어짐..

범퍼기스나고 (자국보니 페달에 긁힌듯) 번호판 봉인나사

날라감.

일단 혹시라도 나중에 시시비비 가릴일 있을까봐 블박 

카드는 빼놨어요 

약 10여년 운전경력동안  

일본에서 운전할때 혼자 연석밟고 타이어 터진거

말고는 완벽히 무사고였는데 이렇게 사고하나 기록했네요 


번호판 봉인부분 나사가 날라갔는데 봉인 없이 다니면 안되지

않나요? 구청 가서 다시 봉인 나사 달아야 되나요?

아침이라 비도오고 시간도 늦어서 바닥에서 찾아볼시간이

없어서 일단 왔는데 봉인없이 다니면 벌금내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부분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