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까놓고 외모는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 나가면 남녀불문 잘생겼다는 소리는 심심찮게 들어요. 이건 증명할 순 없으니까 그냥 그렇다 치고 넘어가구요... 나름 취미생활 건전하게 즐기고 평소 책도 열심히 읽고(전공이 문학) 영화같은 문화생활도 적절하게 합니다. 성격은 뭐... 성격상 단점이 좀 많긴 합니다. 일단 낯가리고 말재주가 좋은 편은 아닌지라 관계형성을 능란하게 하진 못하거든요. 자기비하도 꽤 하는 편이고... 그래도 아예 아웃사이더는 아니고 필요한 정도로 친분은 쌓고 지내는 편이예요 그리고 좀 상당한 똘기와 관종기가 있습니다. 이건 저 스스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인데 고치기가 힘들더라고요. 이게 결정적인 이유인가... 하고싶은 말은 객관적으로 나름 평균은 가는 조건인 것 같은데 모쏠이라서요. 연애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썸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나름 잘 진행되다가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기술과 경험의 문제일까요? 아직 대학생이라 능력적인건 고려대상이 아닐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