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을 해본적이 없어서 자세한걸 모르고 쓰는 글일수도 있기에 모르면서 글쓴다고 질책하셔도 어쩔수 없지만 그냥 보면서 느낀점이..
저희 아파트에 기존 cu편의점이 하나 바로옆 소화기전문병원10층짜리에 gs25가 하나 둘사이는 20미터정도입니다.
그리고 이 사잇 골목을 따라 아래로 30미터 내려가서 병원 바로뒷편 건물에 다시 gs25하나 여기 맞은편 대로에 세븐일레븐 이 세븐일레븐 에서 윗쪽으로 30미터정도 올라가면 약국옆으로 훼미리 마트 등등 저희집 반경 200미터 안에 어림잡아도 7개정도 들어가 있네요( 물론 개인이 하시는 마트나 구멍가게는 뺀겁니다) 이번에 병원 뒷편에 생긴 gs25는 생긴지가 한달도 아직 안된겁니다.
궁금한게 과연 사업하시기 전에 투자한만큼의 수익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시고 하시는건지.. 아니면 그냥 할게 없고 퇴직하고 돈은 남으니 편의점이나 해보자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하시는건지.. 아무리 할게 없다고 해도 이정도 포화지역에 다시 같은 직종으로 사업을 한다는 자체가 전 이해가 좀 안되서..
애초 시작하기전에 과열경쟁 이익이 크게 날 수가 없는 구조라는게 저같은 일반인이 봐도 보이는데..
지금의 편의점 문제는 최저임금 문제가 아니라 과열경쟁인듯한데.. 이번 최저임금 올랐다고 어떤 점주분은 직원들 월급주고나면 남는게 없다고 직원이 자기보다 더 가져간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도대체 그많은돈 투자해서 최저임금받는 편의점 알바보다 못받는다고 하는데 애초에 과열경쟁으로 수익구조가 안난다는걸 알면서도 이 책임을 임금문제로 떠넘긴다는건 좀 치사하지 않나 해서 글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