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분별했다, 비록 여지껏 못느껴본 고기 맛 이었다고 해도 보이는 족족 잡아 먹다 보니, 이제 씨가 말랐나보다.
더 잡아 먹을게 없어서 이제 다른곳으로 이주를 알아 보고 있을때 동료의 외침이 들렸다.
"야! 여기 얼려있는 고기가 있어!"
세상에나... 누가 왜? 고기를 냉동 보관했을까?
이전에 우리 만큼 지능을 가진 생명체들이 있었던걸까? 후일을 위해 냉동 보관했다가 그걸 잊고 떠났다던지... 아님 어떤 이유로 사라져 버렸다던지...
뭐, 그런 고민이야 잘나신 연구가들이 해주실테고, 우리야 당분간 여기 저기 소중히 모셔진 "냉동인간 고기" 맛을 좀더 볼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