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누가 절 좋아하면 그분이 너무 싫어집니다.
예를들면
제가 먼저 좋아하던 남자가 저를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거나, 좋아하는것을 표현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단점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만만해 보이고, 저도 모르게 막대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변에선 다들 저보고 나쁜년이라고 합니다.
네 맞아요. 저도 그래서 고쳐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그리고 저를 안좋아하는 사람은 제가 오히려 더 좋아하고, 잊지못하고 그러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를 안좋아하던 사람이 또 저를 좋아하게 되면 제가 싫어지는...
저도 이런 제가 너무싫고,, 그동안 고쳐보려고 노력도 많이 해봤습니다.
저 좋다는 사람 일부러 참고 만나보기도 했지만
저도 힘들고, 마음도 없는데 일부러 만나는것도 그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얼마 못만나고 관둔적도 있습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저도 그사람을 정말 사랑해보고 싶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제가 자존감이 부족해서 라고도 하고 맞는 짝을 아직 못찾아서 라고도 말합니다.
솔직히 맞는 짝이 정확히 있을지도 모르겠고
자존감이 부족해서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이런걸 어떻게 고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를 너무 나쁘다고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저도 진심으로 고쳐보고 싶습니다.
혹시 이런 증상이 있으시는 분들, 혹은 고치신 분들이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