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친구들한텐 험악하고 마초 기질을 보여주지만 타인에게는 굽실되며 최대한 예의를 보여주므로 "죄송합니다~" 라고 할려고했는데 순간 친구랑 통화하는 내용이랑 헷갈려서 "씨12발년아~ㅎㅎ" 라고 해버림..그분한테는 지금도 미안함..ㅠㅠ 초면에 웃으면서 욕하는 험상궂은 남자를 대면할 일이 얼마나 있을까..
정말 미안하지만 약사이다는 그이후로 똑같은 터미널 내릴때에도 더이상 도를 아십니까아악! 라는 질문은 받지않는것..? 묘하게 다들 눈을 피함..서울 사람들은 바빠서 그런가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