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0~50분정도 주행하는데
삐요삐용 소리가 나길래
와이퍼 소리인줄 알았어요(비많이왔음)
근데 불규칙적으로 나길래 헐 고양이인가 하고 와서
직장 주차장에 세워서 본넷 여니
새끼가 워셔액통 위에서 버티고 있었어요 ㅠㅠ
아래쪽에 있었으면 죽었을거에요
근데 본넷열고 일행이 옆에서 사진찍고
냐옹이 빼내려고 담요 가져오려는순간
본넷 안쪽으로 깊이 들어가버렸어요 ㅠㅠㅠㅠㅠ
보험사 불렀고
보시더니 정비기사님이랑 같이 장비를 가져와야한다고
다시 가셨어요
완전 안쪽 깊숙히서 냐옹냐옹 거리더가
조용하다
냐옹냐옹 거려요
ㅠㅠ
본넷열자마자 확 낚아챘어야하는데
순간 멘붕하다 타이밍 놓쳤네요 ㅠㅠ
그래서 멘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