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세력이 정권 바뀌고 대체 이 정권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나 아직도 갈피를 못 잡고 있는데 이번에 추미애대표가 패배하면 이들에게 승리의 경험을 주게된다.
대통령은 지지율이 너무 높아서 못 건드리지만 민주당 개개인에게 집중해서 총력으로 몰락 시키려고 할꺼고, 민주당은 또 예전 버릇인 거인 몸사리기 병이 나타날꺼다. 앞에 나서서 괜히 공격 받기 싫다 그거지. 간간히 내부총질해서 입진보의 합리적인 사람이다 하고 그쪽으로 자기의 입지를 넓히 려는 놈들이 득세할꺼고.
현재의 협치란 야당 입맛에 맞는 거만 해야 한다는거다. 적폐랑 무슨 협치냐?
그럼 계속 강성으로 가면 답이 있냐고 입진보들이 떠들어대고 추미애 욕하지? 탄핵은 협치해서 했나? 국민 무서워서 한거지. 강성대응이란 말도 프레임이고 원칙대로 밀고 나가는데 야당이 계속 발목 잡으면 결국 국민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꼭 시위가 아니라도 지지율이 알려줄꺼다.
다 발목 잡으라고 차라리 먹이를 던지는게 낫다. 추경? 사실 지금 심사한다면 8월에나 될까? 9월? 이거 집행하는데 6개월은 걸린다고 하는데 결국 내년예산에 넣어도 별 문제 없는거다. 국민혜택이 4개월 늦춰지지만 야당의 헌정사상 유례없는 발목 잡기라는 비난만 받는거지.
우원식은 빌빌거릴게 아니라 한번 발목 계속 잡아봐라~ 추경 발목잡는 야당으로 걸리적거리는 존재로 찍혀서 지방선거에서 어쩔꺼냐고 당당하게 나가야지.
대통령은 이미 신선의 경지에 올라서 건드리지 못하니 대통령의 팔다리에 집중해야 할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