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베이스욕심이 폭발 + 유투버 뽐질에 낚여서 파운데이션을 주구장창 모으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쿠팡직구로 웻앤와일드 포토포커스 파데까지 들이면서
미국 드럭스토어 파데 삼관왕?을 갖추게 되었으므로 간만에 리뷰 써봐염
우선 저는 21호 쿨톤 추정에
극건조한 뺨과 금세 번들거리는 티존을 가진 복합성 피부로 (노화냐;;)
막 인생파데다 이런 걸 만난 적이 아직은 없습니다. ㅠㅠㅠㅠ
(실은 지금까지 핏미와 레블론 휩크림을 1:1으로 섞은 것이 최고였으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으므로;;)
좌에서 우로
로레알 인펠러블 프로맷 101
메이블린 핏미 맷앤포어리스 120
웻앤와일드 포토포커스 포르셀린
마찬가지로 좌에서 우로
로레알 인펠러블 프로맷 101
지성을 위한 여름파데! 진짜 가볍고 매트해요. 아르마니 저렴이라고 불리던데 진짜 잘 따라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저에겐 건조한 뺨이 있으므로 ㅠㅠ 정말 더울 때가 아니면 기초가 탄탄하지 않는 이상 확실히 속건조가 느껴졌습니다.
제 지성 친구의 인생파데입니다.
메이블린 핏미 맷앤포어리스 120
이거시 맷앤포어리스일까여.....전 이 파데 굉장히 촉촉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로 바르기보다는 레블론 휩크림이랑 섞었을 떄 너무 좋아서 한통 거의 비워가는 중이고 하나 쟁여놨어요.
제가 휩크림이 110으로 너무 밝은 색이다 보니 섞어 쓰려고 제 피부에는 조금 노랗고 어두운 것을 선택하긴 했지만
단독으로 올려도 진짜 너무 노랗다 하는 느낌은 아니예요 (어느 날의 vdl 파데샘플처럼;; 심슨인 줄)
웻앤와일드 포토포커스 포르셀린
너무나 기대했던 웻앤와일드. 우선 파데 색 선택 잘못된거 같구여 ㅠㅠㅠ 너무 하얗습니다 ㅠ
바르면 바로 매끈하게 매트해지는데 속은 편안한...처음 바르고서는 와우...했었어요.
진짜 블러한 것 처럼 커버해줌
근데 어제 땀을 많이 흘려서인지 모공따라서 다 떠버려서 깜놀한 후.....오늘은 프라이머 없이 발라봐야겠다 싶네요.
(저는 모든 파데에 더페샵 짭로르 밑에 깔아요. 제 인생템!)
커버력도 중상 이상이고 5900원 가격에(쿠팡직구 기준) 나올 수 없는 퀄리티긴 합니다.
좀 더 어두운 색을 사서 섞어 발라볼까 싶네여.
직구파데는 색결정이 너무 힘들지만, 왠만한 커버력에 매트한 마무리가 되서 좋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여!
결론, 쿠팡직구 사랑합니다?ㅋㅋㅋ
혹시 이 세 파데 써보신 분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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