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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147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늘은맑구나★
추천 : 0
조회수 : 40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7/14 13:33:56
전 이제 무엇을 하며 살아야할까요
나이는 26
4년제 간호대학 졸업했습니다
첫직장도 마지막 직장도 대학병원이었지만
절대적으로 제 특성과 간호사라는 직업은 맞지않아
그만두게되었습니다.
첫직장 4개월일하고 그만두고
공무원준비를 했지만 탈락하고나서
다시 대학병원에들어갔죠
이번에는 1년가까이했지만 너무고통스러워서
그만두었습니다.
주변시선보다도
믿어주시는 부모님생각해서 일이 힘든건 버티지만
제 특성과맞지않은데 꾸겨넣는것이 고통스러웠습니다
제가입사하고 바로아래연차선생님이 입사하면서 막내를 바로 벗어났습니다. 막내일이라고해서 온갖잡일을 막내가하게되는데 은근히 윗분들이 미루는거보고 전 학을떼서 제가할부분은 제가다했습니다
태움은 전 출근첫날부터 사직날까지당했구요
태움은 솔직히무시할수있는데 미래가안보이더라구요
식견이좁은건지 참을성이 부족한건지
후배들을 잘가르쳐야 사직안하고 버틸텐데
일가르쳐주는건지 태우기위해가르치는건지도 모르겠고30대에도이일을 한다는건 고역이어서 그만두었습니다
3교대도 일자체도 고됬지만 서로 목매달게하고
서로억압하는 태움이 이해되질않았습니다
전 글쓰는걸 좋아하고 기자나 출장이잦은직업을 갖고싶습니다만 학벌도 지방 4년제간호대학에 토익도 800점대인데 어찌해야할까요
친구들은다잘사는거같은데 자괴감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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