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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시민작가님이 충분히 할 말했다고 봅니다.
게시물ID : sisa_9683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주의먼지
추천 : 2/12
조회수 : 67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7/14 13:20:19
추대표님이  사이다 발언을 한건 맞습니다. 
그러나, 상대에게 빌미를 안주는것이 좋았다는 정도의 발언은 할 수 있는것 아닌가요?  
(청와대가 국물당에게 스스로 밝혀줘서 고맙다고 한것처럼요)

어짜피 검찰수사는 계속 진행될거고, 종국에 가서는 국물당 해체수준까지 갈것같은데..
상대가 울고싶은데 뺨때린격이죠.
물론  추대표님 발언이 잘못했다는건 아닙니다. 
그렇게 선명성있게 나가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죠.
국물당이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고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조속한 추경통과가  관건인 정부입장에선 좀 난처해진 측면이 있죠.
좋던싫던간에 추경통과는 국물당이 필요하죠..이게 현실아닙니까?

이게 어쩌면 우선순위 문제 일수도 있습니다.
일자리 문제등에서 성과를 보여야 하는 정부입장과 
선명성있게 타협없는 민주당의 모습을 보이는것..

양측 다 일리가 있고 할 수 있는 발언이라고 봅니다.
이정도 다른 목소리를 수용 못하고 배척하는것은  민주주의가 아니죠...

추대표님은  삼보일배때부터 쭉  하시는걸 보면 이미지 정치를 참 잘하시죠.
(이게 잘못되었다는건 아닙니다. 정치인의 능력이죠.)

당대표가 되시고 난뒤로는 여론도 반영 잘해서 당을 이끄는 모습이 
정말 맘에 들긴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지난번 김민석영입부터 조금 걸리는건 있긴합니다. 
(이건 추대표님이 언론에서 하신말이 모두 사실이라면 걱정할건 없겠지만요.)

암튼 강하게 나가는것도 한가지 방법이긴 하지만, 
처음 발언이 논란이 되었을때,
'그래, 더럽지만 내가 참는다'는 마인드로 
한발 물러나는것도 한가지 방법이였단 생각도 듭니다.
어쨋거나, 이른 시간내에 성과를 보여야 하는건 정부죠.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잖아요.

또, 당내 중진들이  당대표 흔들어 댈거란 걱정
합당에 대한 걱정은 별로 안해도 될거같습니다.

이건 당원들 여론이나 당내 지형을 보면 거의 불가능 아닙니까?
이전 문대표님 당대표시절과는  천지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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