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게여러분!! : >
저는 비슷한 이름의 게임을 하다가 마비를 시작했었는데, 이름만 비슷하고 참 많이 다른 게임이었네요.
한달동안 이것저것 많이 해본 것 같긴 한데 아직도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에요.
그만큼 할 것도 갈 곳도 참 많네요 ㅎ.ㅎ
스토리나 NPC가 여신님이라던가 굉장한 실력의 대장장이인 퍼거스라던가(내 낫... 부들부들) 겹치는 부분이 재밌었어요.
그리고 겹치는 그 게임에 비해 엄청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이에요ㅋㅋㅋㅋㅋ
맨날 죽이고 때려잡고 하다가 갑자기 여기 와서 낚시하고 추수하고 달걀채집하고 피리부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신세계... 힐링됩니당 u_u
생산스킬들 노가다라는데 전 재밌는 것 같아요. 이제 달인작 하면서 음악이랑 목공이랑 요리 끝냈을 뿐이지만 질릴 것 같지가 않네요 : >
요즘은 야금술을 야금야금 올리면서 올해 바닷가를 못갔던 한이 풀리고있어요 +_+
앗 그리고 캐릭 꾸미는게 완전............... 이겜룩겜인거죠?!?! 8ㅁ8
처음엔 이게 뭐지...다른 분들 캐릭터와 내 캐릭터는 왜 다른 게임 캐릭터같지.... 내 캐릭은 왜이리도 오징어같은가ㅠㅠㅠㅠㅠㅠ할 정도였는데
지금은 비록 비싼 옷은 못입혀주더라도 자캐가 세상에서 제일 이뻐보여여!!!
어서 열심히 돈을 벌어서 예쁜 옷들 다 입혀보고싶네요... 힣힣 : >
마지막으로 마비노기 유저분들은 분명 제가 모르는 친절함 테스트를 통과하고 게임하고 계신게 분명해요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 못해 황송할 정도... 8ㅅ8 뭔가 다른 목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친절하세요!!!ㅠㅠ
제가 낯을 매우 가리는데... 특히 아직 적응 못한 곳에서는 엄청 가리거든요, 비록 게임이지만 ☞☜
그래서 도와주세요! 하는걸 되게 못하는 편인데 (그런건 너무 잘해도 문제겠지만요T.T) 말하기도 전에 어느새 도움을 받고있는 그런 기분...?!
어떻게 그렇게들 다들 친절하신가요.......감동받아서 팡팡 웁니당 ㅠㅠㅠㅠ
잠깐 시간이나 때울까 하다가 호기심에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정착하게 될 것 같아요 ㅠㅠㅠㅠㅋㅋㅋㅋㅋ
아직 학기중이라 드문드문 들어와서 혼자 스킬 찍다가 나가곤 하지만...ㅜㅜ 방학 시작되고 하면 좀더 본격적으로 해보고 싶네요 XD
언젠가 완전히 적응해서 확성기로 자연스레 뻘소리(?)를 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마지막은 오늘 새로 산 가발이랑 옷을 입혀봤다가 예뻐서 기절한 자캐 스샷으로 끝낼게요 X )
다른분들 보시기에 비루하더라도....수줍수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