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은 아기자기한 그래픽때문에 유비겜인가 의구심이 들지만 소문이 자자해서 한번 해봤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은 난이도로 아기자기한맛에 게임을 시작하고 처음부터 전쟁의 참담함으로 시작되더군요...
뭐 전쟁영화같은걸로 흔히볼수있는 내용이니 대수롭지않게 게임을 진행하는데 갈수록 주인공들에게 감정이입이 심하게 되더군요
재미도있고 스토리에 집중도 잘되서 처음부터 엔딩까지 끝까지 달렸는데....
세상에 마지막에 에밀이 안나에게 편지보내는 장면에서 그만 눈물이 터졌네요 자세한내용은 스포가될수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게임하며 울어본건 태어나 처음입니다
배경음악 스토리 게임성까지 유비게임이란게 믿어지지않을정도로 명작이네요
어린아이들에게도 추천해줄만한 전쟁의 폐해에대한 교훈까지...
안해보신분들이 계시면 꼭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리고싶네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