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과정도 없고, 한참전에 만들어놓았던거고,
게다가 착샷도 있으니 ㅋㅋㅋ
마지막으로 패착게는 추천의 요정들이 많아서 용기내서 올려보아요
우선 저는 자칭 디자이너/타칭 요리사 라는 직업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유투브를 검색하다가
이런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어맛! 이건 만들어야해!
라는 생각으로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세번의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완성되었구요
첫번째 시도는 너무 크게 되어서... 진짜 밀리터리룩이 되어버렸고,
두번째 시도는 설계미스로 인해서 스티치가 엉망진창...
우선 이렇게 분해가 가능한 녀석이구요.
오른쪽엔 지퍼파우치, 왼쪽엔 폰홀스터가 기본인데 바꿀수도 있고,
양쪽다 지퍼파우치, 혹은 양쪽다 폰홀스터형식으로도 변경가능하긴 해요.
(작성자는 상당히 게을러서 각각 하나씩밖엔 만들지 않았지요...)
각각의 파우치들.
스프링 도트로 유틸리티를 극대화!
(라고 해봐야 우선 하나씩 뿐이라....)
지퍼 파우치는 지갑과 자동차키홀더 정도 딱 들어갈만한 사이즈가 나오구요,
폰 홀스터는 아이폰7+에 딱 맞는 사이즈라 흔들리지도 않아요
나중에 혹여나 아이폰8로 바꾸게 된다면, 양쪽 사이즈를 맞추기 위해서
홀스터는 물론이고, 지퍼파우치랑 그 안에 들어갈 지갑까지 새로 만들어야 하네요
이름은 그냥 홀스터라고 부르고 있어요 :)
그리고 이 홀스터의 착샷입니다
집에서 찍으니깐 그렇게 짧게는 안나오네요....
기쁘다 ㅠ
주머니에 뭔가 넣기는 싫고, 가지고 다닐만한 짐이 그리 많지도 않을때에는
이녀석이 딱이더라구요
첨엔 너무 독특하게 생겨먹어서 혹여나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볼꺼같아서 사용하지 않았는데
덥기도 덥고, 가방 들고다니기 귀찮다보니 그냥 요즘은 자주 쓰고 있어요
주변의 시선따위.... 신경쓰지 않아야 진정한 빠숑리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