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영화가 집중도 안되고 난잡한 것이 하...
엑스트라들은 뻑하면 폭탄 터질때 백덤블링 하고 있고...
스토리는 없고 뜬금없는 로맨스가 갑툭튀하고 있고
그와중에 극장에서 다른 사람들은 일어서서 나가고 있는데.
옆에 같이 보러온 형만 아니었으면 나도 나가고 싶었다.
혼자 즐거운지 실실 좋아하던데.
평소 영화고르는 취향 알고 조심해야만 했었다.
이걸 내 돈주고 보다니...!
암걸릴거 같아서 나만 이런거 하고 찾아봤는데
평가중에 폭파 성애자 마이클 베이를 폭파 시키고 싶다는
댓글을 보고 마음이 좀 풀어졌다.
그래서 나름 합리화를 시도하며
"그래 마이클베이가 영화감독이 아니었으면 최악의 폭파광이 되었을지도 모르잖아? 좋게 생각하자"
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위로해봤다.
오늘도 이 할배에게 한수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