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다 지쳐 올려보는 올해 상반기 만들어먹은 요리 결산입니다
들어가기 앞서 지난 편들....
2015년도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cook&no=139466&s_no=9617130&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45429 (자기 만족으로 올리기 시작한건데 재미 붙일줄 알았으면 닉넴이라도 타이틀이라도 멋지게 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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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불닭볶음면으로 시작해봅니다
불닭볶음면 2개를 볶고 냉장고 뒤적거리다 나온 부산어묵 4장 정도를 넣었습니다.
맛이 약해질까바 청양고추 2개를 썰어넣었다가 위장 털렸습니다 ㅠㅠ
평범한 라볶이입니다. 맛을 더하기위해 불닭볶음면 소스를 첨가했고 치즈떡을 사용했습니다
집에서 직접 만든 닭갈비를 불닭볶음면 + 모짜렐라치즈를 넣고 볶았습니다
평소 ㅂㄱㅅ밥버거의 치즈닭갈비와 불닭볶음면을 먹다가 맛나서 조합해봤더니 꿀맛 존맛
집에서 닭갈비 만들 때 조카 만들어주려고 닭고기 조금 빼놨다가 데리야끼 소스와 양파를 넣고 볶았습니다.
정작 조카는 잘 안먹구 사촌동생이 맛나다고 다 먹었지만 누가 먹든 맛나게 먹으면 기분좋지요
비가 내리던 초 여름 쯔음 만들어 먹은 호박전과 감자전입니다
쉬는날 아점으로 만들어먹은 김치볶음밥
어떤분께서 "미완숙"이라는 표현을 씀에 감동받아 바로 미완숙을 먹기위해 김치볶음밥을 했지요
티비에 나오는 단호박 크림 파스타다 맛나보여서 바로 도전
고기 덕후이므로 색이 변하기 시작한 소고기를 싼 가격에 사다가 첨가
명절에 남은 만두를 넣고 만두전골
요즘 인터넷에 많이 올라오길래 만들어본 클라우드 에그입니다
손이 많이 가는거에 비해 맛은 그닥... 식감은 신기
여친생기면 해줄법하긴 해도 혼자서는 다시는 안만들어먹을거같네요 ㅋㅋㅋㅋ
남자가 마트에서 장을보다보면 직원 아주머니들과 쉽게 친해지는것같습니다
정육점 아주머니와 친해졌더니 수육용 삼겹살을 사던 어느날 서비스라고 등갈비 짜투리를 주신...
짜투리긴 해도 살점도 꽤 붙어있고 맛도있고 양도 많아서 2번인가 3번에 나눠 배불리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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