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전 아랫집이 전기를 쓰고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글 작성자입니다.

빨리 피드백을 드리고싶었는데 아랫집에서 연락은 받지를 않다가 오늘 연락이 되어 짧게라도 글을씁니다.

또 멘붕게에 쓰는이유는 다들 눈치채셨겠지만 역시 모르쇠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자기 바쁜사람이라고 용건만 말하라고 해서 '전기세 내야되는거 상의를 해야되지않겠냐'라고 했더니

집주인하고 얘기하라면서 본인은 못준다고 소리만 질러댑니다.ㅎㅎㅎㅎㅎㅎㅎ 

'집주인하고 모여서 얘기를 하든해야 해결이 되지않겠습니까?' 라고 했더니 일하느라 시간이없다.

알아서 해라. 난 못주니까! 소리소리 지르네요.

그래서 집주인한테 전화했더니 법대로 하랍니다. ㅎㅎ 

전에 달아주신 댓글들을 참고로 전자소송으로 지급명령 신청서를 작성하는데 금액을 적어야해서 한전에 문의를 했습니다.

부당사용을 했는데도 주지않겠다고만 하니 소송하려고 한다고 전에 말했던 누진세까지 계산해 달라고하니 소송으로 쓰는거면 계산못해준다면서 알아서 계산하라고 하더라구요.

여태 청구된 내역도 보내달라니까 직접 방문해야된다고 하는데 아랫집때문에 연차까지 써서 가야합니다 ㅎㅎㅎㅎ

회사가 야근이 많아서 전자소송을 제대로 작성해서 제출하려면 이번주주말에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법대로 하라고 못준다고 난리치는거 보니 정말 제대로 엿을 먹여주고싶은데 또다른 방법없을까요?

계산 백날해도 어차피 무조건 제가 손해는 보게 되어있을텐데 진짜 화가 나네요.

금전손해도 손해지만 시간낭비가 엄청 화가납니다..

빨리 해결해서 사이다게에 글을 쓰고싶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