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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5897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캬울캬울★
추천 : 3
조회수 : 18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7/12 13:24:32
가슴이 두근 두근거린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전화를 기다리는 일 뿐이다.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이미 판매처에서는 이번주 금요일 설치 예정이라는
대답을 받았다.
하지만 중요한 애어컨 설치 하는 곳에서는
나에게 전화를 주지 않고 있다.
오늘은 연락이 올까?
혹시라도 전화 했는데 내 폰이 울리지 않는건 아닐까?
한달전에 주문 한 에어컨이 이제야 온다.
이번 여름일 더욱 더웠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모르는 번호의 전화가 어서 왔으면
이 전화가 어여 왔으면.
이제 에어컨 설치만 하면 더이상 자다가 더워서 깰 일도 없고
땀흘리며 밥을 먹을 필요도 없다.
그렇게 지금도 전화를 손에서 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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