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매일 야근의 반복이라서 먼저 만나자고 약속잡기가 좀 껄끄러운 상황이였어요
근데 여자분이 먼저 우리 언제, 어디서보냐고 연락와서 저녁에 만나고 왔는데 클린디톡스??? 몸에 독소빼는걸 하고 있어서 밥 못먹는다길래
그냥 카페에서 차한잔 하면서 한시간 반쯤 얘기좀 하고 헤어지자마자 여자분이 카톡으로 저 어땟어요? 다음에도 또 만날꺼에요? 그러길래
디톡스 끝나면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하니까 이번주 주말에 보자고 하네요 그러고 나서는 자기가 한살 더 많으니까 누나라고 부르라고 해서 말까지 놨구요... 이런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