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데 막내냥이가 제 머리 후려갈김 그리고 왱~ 하고 모기소리 남 그게 보이는지 자는 애들 막 밟고 뛰어감 웃긴건 저 바로 잠들었는데 얘가 모기잡아서 두번이나 물어온 꿈 꿨음 잘한다고 했다가 자꾸 벌레 물어오면 어쩌지 꿈속에서 고민.
오늘 폴짝 뛰기에 보니 모기잡아서 던져놓음 아직 안 죽었는지 또 물기에 기다리라고 하고 휴지가지러감. 가져와보니 한 입 먹었음ㅜㅜ(모기도 한입만 먹을수 있다는걸 알았음) 집어서 버리고 입 살펴봤는데 입맛다심ㅡ.ㅡ;;;
얘 요즘 자꾸 안방 문 사이에 앉아있는데요 방문도 못 닫게 왜 이럴까요? 딸 말로는 지는 자기싫고 식구들 자러간건 맘에 안 들어서라고... 큰냥이 두마리가 있는데 막내냥이는 자기가 사람-2남 1녀중 둘째-이나 개.... 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에휴 좀 놀아줘야 하는데 쓰다보니 찔리네요 에구 울 막내 낮에도 저 집안일하면 따라다니면서 자는데 지금도 어느새 따라와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