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물이 고지서같이 중요한 내용물은 아니지만 문구덕질 할 때 지류나 문구류 등을 거래하면 우편을 많이 쓰거든요 근데 그게 자꾸 사라집니다;; 저희 아파트가 중학생이 진짜 많이 사는데 아무래도 그것도 그렇고 아파트에 교습소가 있어서 학생들 유동이 많아서 그것도 의심되네요 제가 이쪽 세계로 빠져들면서 받은 우편이 백 통이 넘는데 우편이 안 오는 건 요즘이 처음이에요 반복되는 걸로 봐서 누락은 아닌 것 같고 아무래도 도난인 것 같은데 도둑놈 잡을 방법도 없고 진짜 짜증나요ㅠㅠ cctv 열람도 안 될 것 같고 경비실 가도 심증이라고 무시할 것 같고 참 답답합니다. 우편 훔쳐가지 말라고 엘리베이터에 메모지 붙이는 건 안될까요? 불법광고물 붙이지 말라고 해서 못 붙이고 있는데 그거라도 안 하면 진짜 답답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