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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540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핫코코★
추천 : 0
조회수 : 4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7/11 23:00:59
부모님은 분명 저의 교육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셨겠지만
앞뒤도 안보고 살아오신 탓에 제가 부담해야 하는 짐이 너무 무겁네요..
나도 근심걱정 없이 즐기고 싶고 돈도 모아서 집도 사고 나를 위해 살고 싶은 나이인데
대학교때부터 과외해서 생활비보태고, 직장인되서도 그렇고 너무 지쳐버린거 같아요.
그래서 친언니한테 부모님이 짐덩어리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이런 감정을 느끼는 제가 소름돋는 다고 하네요.
효녀가 아닌것은 아는데 제가 느끼는 감정이 무조건 욕먹어야 하는 것인지 어떻게 생각이 드시는지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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