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전말: 길드원의 부계정 자이언트 어깨에 탄채로 잠수를 한 길원분을
어디에 버리고 와야 잘버렸다고 소문이 날까 싶어서 시작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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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같이 안전하고 먼 아르에게로 갔습니다
본격 본인은 원치않은
[장가보내주기 프로젝트]
시작은 가볍게 하트스티커로 주위를 사랑의 기운으로 감싸주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나 증발시간이 빨라서 실패!
집사에게서 구입한 장미로 그들의 사이를 가깝게 해주었으나
아르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눈치입니다
먼발치에 서서 그들을 응원해주는 착한 마음씨의 길드원들.jpg
상점가가 높은 아이템으로 하트를 새겨주기 위해
나오의 영혼석까지 이용합니다
하지만 영혼석도 이내 사라져버리고 맙니다 ㅠㅠㅠㅠ
너..이렇게 저렴했니...★
큰 보석이 박힌 반지까지 준비합니다
짝짝짝 결혼시키겠다는 의지가 가득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새 주례까지 등장
장미 한 송이로는 부족했는지
꽃다발로 바꾸었습니다
그들을 응원하며 결혼 행진곡 합주까지 브금으로 깔아주니
잠수에서 깬 길원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도 할말이 없다는 표정입니다
여러분 어버버 제스처가 있으면 아르와 닿을 수 있어요!
미소속에 비친 그대
아르:'-`)애잔....☆★
뜬끔없지만 튜바를 낀 제캐가 이쁩니다 u////u
그렇게 뜬끔없이 시작된 합주가 연이어 계속되고
결국은 길원분도 아르의 곁으로 가기를 시도했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강제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는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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