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냥이가 도우미 아주머니만 보면 하악질을 해요. 저희집은 부모님이 맞벌이시고 화요일마다 청소겸 집안일 도와주시는 아주머니가 오세요. 근데 평소에는 동생이랑 저도 밖에 나가있고 그래서 몰랏는데 한번은 아주머니가 오실때까지 집에 있었는데 미미가 아주머니한테 하악질을 진짜 엄청 심하게 하는거에요 제가 다 철렁함 ㄷㄷ. 그런 모습 첨보기도 했고 아주머니는 평소에 안그러는데 왜그러니 이러시더라구요. 미미도 같이 산지 2년이 넘었구 아주머니도 꾸준히 오신지 몇년 되었는데 그동안 계속그랫던건가 싶다가도 아주머니도 평소엔 안그러던애가 왜그러니 이러시니 잘 모르겟어요. 근데 특이한건 일주일에 한번 오는 도우미 아주머니한테는 하악질하면서 한달에 한번 오시는 연수기 아주머니한테는 또 안그래요. 그래서 저 나름대로 추론을 해봣는데 저희집 미미는 낯선사람이랑 가족들 오는걸 초인종 소리와 도어락 비밀번호 치는걸로 구분하는데 도우미 아주모니는 비밀번호를 알고 오시니까 가족인줄알앗다가 아닌거 알구 약간 인지부조화? 그런거때매 하악질 하는거 아닌가 하능 생각도 들구요, 또 도우미 아주머니는 청소기 돌리시는데 청소기 되게싫어하자나요 냥이들이 그래서 싫어서 글케된건가 싶기도 하구요. 이유를 좀 알고 싶은데 제 의견이 좀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