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3학년 학생들의 졸업사진 촬영이 있었다. 그런데 학교 측은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통제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SNS 금지령’을 내렸다고 한다. ‘디스패치’는 한 학생의 말을 빌려 “학교에서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PC 등을 모두 수거해갔다”고 전했다.
또한 학교는 학생들의 촬영 컨셉도 사전에 제출받아 검열했다. 어떤 컨셉을 할 지 미리 내용을 적은 후, “학교의 심의를 받아 의상을 결정했다”는 것.
‘디스패치’는 “정치적 이슈등을 패러디했던 것에 대해 항의전화가 많이 걸려오는 모양”이라고 한 또 다른 학생의 말을 전했다.
아... 올해가 레전드였을텐데....
디스패치 기사보니 사진을 찍긴 찍었네요. 앨범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