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이 갑작스레 전화가 와선 누구지지하냐길래 문후보지지자인데도 좀 숨기고(동생이 대전지역 선거 사무실에서 일하는걸 알고있었기에) 아직 못정했다 했더니 동생 왈 오빠 내가 대전에서 이 지역분 선거사무실(안ㅎㅈ)에서 일한다 아직 후보 미정이면 온라인 투표를 여기 지역 후보 좀 찍어주....
라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동생아 아직도 선거하는데 혈연 관계로 하니?? 때가 어느땐데 지금 그런 선거운동을하니? 그 사람 그리시켰어???
라고 묻자 각자 생각이 다를수있다면서 다급하게 전화를 끊더라고요
그러곤 내 결혼식에 안왔네요 단지 깨톡으로 못가서 미안타는 톡 한줄뿐!!!
난 니네 식구들 대소사 다 챙겼는데 ㅡㅡ;;;
여튼 그런 식으로 선거 운동하는거 내 스타일 아니다!! 그래서 지금의 문통이 되신걸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