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생긴 케이든입니다. (알콜 조금 들어갔으니 봐주세요 하하하)
영화 감상은 뭐...울리다가 웃기다가 하는 영화였어요. 등장인물들이 귀요미했습니다. 재밌었어요!!
다만 저는 끝에 별로 맘에 안들어서 짜증났어요. 스포가 될수도 있으니까 뭐가 맘에 안든건지는 말하면 안되겠구나...
만나서 바로 영화보고 영화만 보고 헤어졌습니다. 주최자는 버스타고 바로 집으로 왔습니다. 이후에는 뭐..ㅋㅋㅋ
알아보기 쉬우시라고 그나마 튀는색이라고 생각하는 겨자색 코트를 입었는데 추워서 후회했어요.
주최가 처음이라 어리버리타고 뭔가 맘에 안드는 면이 있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네요;;
제일 걱정했던 건 다른 정모에서 뵌 적이 있어서 안면이 있는 분들과 완전 처음보는 분들이 섞여있으니, 처음이신 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실까봐 걱정했어요...혹시 그랬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예매하고 자리는 랜덤으로 앉고 먹을거만 사면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했더니...안면있는 사람이 도움이 참 많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아참, 남자들만 우르르 있었는데 그게 싫으셨던 분은 없겠죠...? 어차피 영화보는건 성별 안따지잖아요 ㅎㅎ
회비 계산한거 알려드리자면, 원래는 8000원으로 생각했으나 (표값이 8000원이거든요)
제가 무료쿠폰과 포인트 등등이 있어서 1인당 5000원으로 볼 수 있었어요. 다음에 또 한다면 그땐 8천원 일거예요.
매점은 제가 산거니까 회비 안들어가요.
관람가능연령만 넘어가면 딱히 나이도, 성별도 신경 안써서 닉네임 정도만 알고 만났는데 서로 통성명도 안했네요 그러고보니;;
멀리서 오신 분은 참 죄송했어요...일찍와서 밥이라도 먹을걸 그랬네요ㅠㅠ
익명희망 참가자는 도와줘서 고마워!ㅋㅋㅋㅋ
친book좌파님, 종E학님, 마비스님, akius님, the德님, 벚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혹시 아이디 쓰면 안되는건 아니겠죠? 삭제 원하시면 말씀해주세요 수정할게요.
그럼 다들 잘 도착하셨길 바라며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