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노래가 아닌 질문글로 올려서 죄송합니다.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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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지방에 있는 대학교 체육학과를 다니고 있고 지금은 방학입니다.
2학기에 군대를 가게되서 2학기는 휴학을 하게 될텐데 그럼 시간이 엄청나게 많이 남게되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대학생들이랑 똑같이 알바하고 운동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게될줄 알았는데
갑자기 노래를 만들어서 모든사람들과 다같이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피아노랑 같이 비트를 만들어서 내가 듣고 사람들이 좋아해주면 그거에 갑자기 느낌이 와서 만들어 지고 싶어졌습니다.
피아노는 제가 유치원때 체르니까지만 하고 그만했었습니다.
물론, 갑자기 이렇게 한번 확 불탔다가 가라앉으면서 그만둘 수 도 있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고싶은건 해보자 라는 주의라서
이왕 해보는거 입문부터 차근차근 해보고 싶은데 네이버에 비트메이킹이나 유튜브에 정보를 수집해봐도 처음부터 들어가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음게에 있는 분들께 물어보고 싶습니다.
1. 음악을 만드는데 가장 기본적으로 한가지 악기는 자유롭게 다룰 수 있다고 해야한다고 들었는데 피아노를 배워보고 싶어서 피아노를 다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면서 화성악 공부도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독학/학원 이거둘 중에 너무 고민입니다.
학원을 다니려고 하면 가장 기본적인 것들은 알아야 한다고 해서 천천히 독학하면서 기초를 쌓고 학원을 다닐까 생각하고 있는데
또 어떤 사람은 처음부터 학원에 가서 학원의 차근차근 계단을 밟으라는 사람도 있고..
찾아보니까 실용음악학원은 작곡 따로 화성악 따로 피아노 따로 이렇게 해서 한달에 주1회 수업으로 평균 70은 잡는것같아서 좀 힘든감도 있습니다.
2.현재 서울에 거주중인데 주변 실용음악학원 들어가서 피아노를 배우면 될까요? 만약 이것을 추천하신다면 추천해주시는 학원 있으십니까?
인터넷은 너무 정보가 많아서 오히려 구별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3. 음악 프로듀싱 = 싱어송 라이터 이게 맞는거 인지도 궁금합니다. 보통 '미디'라고 해서 따로 컴퓨터로 작곡 음악을 하는것이 있던데
미디만 따로 배우면 작곡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하신 분이 계서서 혼란스럽습니다. 화성악도 노래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공부하려
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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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내가 갑자기 왜이렇게 하고싶은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한 1주일가서 그만할거다 , 돈낭비 하지마라 이렇게 물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도 옛날에 운동할 때도 늦었다고 생각해서 아예 안한게 너무 후회스러워서 해보고싶은것 입니다.. 더 나이들어서 '아 그때 해볼걸' 이렇게 생각 안하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