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 남자입니다 가끔 페북같은데서만 봤지 그냥 제 얘기가 써보고싶어서 처음 가입해서 작성해봅니다....
3년가까이 만난 25살 치위생사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한달 쯤 전 결혼문제로 진지하게 얘기하다가 헤어젓었습니다 여자친구는 결혼 할 생각이 없다 아직 하고싶은게 많다 결혼하면 하고싶은걸 못할거같다 아직 나는 결혼할 생각이 전혀 없다 그런데 하고싶은걸 물어보니 계획이 없더라고요 자긴 1억모으면 결혼할거랍니다...
그리고 저는 일찍결혼하고싶고 내나이 30에는 하고싶다 일찍 결혼해서 안정적인 생활을 빨리 하고 싶다 였습니다. 결혼하기전엔 연애하느라 돈도 많이쓰고 하니간 결혼 일찍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자 입니다
그래서 진지하게 얘기하다가 헤어젔었습니다.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더라고요 난 결혼하기 싫은데 부담주기 싫다 그런데 제가 정말 많이 고민하다가 다시 잡았어요. 너 하고싶은거 해라 기다려줄테니 너하고싶은거하다가 혹시나 아직 시간은 많으니깐 생각이 바뀔수도 있으니껀 나랑 결혼할 생각이 들면 그 때 결혼하자 하고 다시 만났습니다
그러고 그날 여자친구 집에서 자려는데 여자친구 친구에게 카톡이 오더라고요. 야 너 누구누구 만나지? 누구누구는 남자입니다. 딱 그내용이 오는데 오해하기 좋은 내용이었어요 너 나랑 헤어지고 누구 바로만나냐 했더니 아무말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핸드폰 줘보라니깐 안줍니다. 결국 화내다가 보여주는데 대학교 친구라더니 그 남자랑 카톡한 내용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카톡 내용 지웠냐니깐 안지웠고 그친구랑 연락한지 오래되서 없는거랍니다 그냥 저를 만난다고하면 좀 그래서 그친구 만나러 왔다고 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친구가 오늘 그친구 만나는거냐 라고 보낸 카톡이랍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알았다 오햐했다고 하다가 다른 카톡을 보게됫는데 그런데 헤어저잇는 2주간 여자친구가 클럽가고 술집에서 헌팅하고 놀았더라고요 자기딴에는 헤어지고 힘들어서 놀았답니다. 전 결혼 문제 때문에 고민 엄청했는데.. 그래도 헤어젔을때 논거니깐 뭐라할것도없고 해서 클럽가고 헌팅 한거는 이해하는데 저에게 거짓말을 했었습니다 제가 만나서 얘기좀 하자고 전화 하던날 여자친구가 그냥 전화로 말하랍니다 만나서 얘기하고싶다니깐 그냥 전화로 계속하래서 다시 만나자고 얘기했어요 힘들다고 그래서 토요일에 답을 준답니다 그날 어디냐니깐 친구랑 놀러 갔는데 친구 집 이라고하고 거짓말 하고 술집에서 헌팅하고 있던겁니다. 전 거짓말 제일 싫어합니다 사귈때에도 거짓말만 하지말자고 얘기했었고요 평소에도 부모님께 매번 거짓말하는거 보고 그러지 말고 사실대로 말씀드려라고 몇번 말했었습니다 그런데 저한테도 거짓말했더라고요 여자친구가 다신 거짓말 안할거라고 용서해달라고 울더라고요. 그래서 더 나한테 거짓말 한건 없냐니깐 없답니다 몇일전에 아까 그 남사친 만나서 밥먹기로 했었는데 병원 여자 선생님이 밥먹자고 연락와서 남사친 안만나고 선생님이랑 둘이 밥먹은거 밖에 없다라고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알겠다고하고 다시 잘 만나보자고 하고 잤는데 그다음날 카카오톡을 어쩌다 또 보게됬는데. 그 남자랑 단둘이 만났었더라고요 병원선생님이 밥먹자고 해서 병원샘이랑 밥먹엇다더니 병원샘한테 거절을 하고 그남자를 만난 카톡이 남아있더라고요ㅋㅋ 반대로 저한테 또 거짓말 한거였습니다 울면서 연기하고 ㅋㅋㅋ 또 거짓말. 이거에서 진심 빡첬네요 화가나서 뭐라했더니 그냥 만나서 밥만먹었다 나 못믿냐 존나 당당하더라고요 ㅋㅋ 미안하단말도 안하덥니다 얘가 저한테 거짓말을 몇번이나 들켜서 그말도 안믿겨젔어요 넌왜 미안하단소리도 안하고 뭐잘했다고 그렇게 당당하냐니깐 그재서야 미안하답니다. 저한테 어제 사실대로 얘기하면 그상황에서 제가 화낼까봐 거짓말 했답니다.. 전 거짓말 친거에대해 화낸건데 또 거짓말을... 했네요 그래도 용서했습니다 사랑하니깐.. 앞으로 더이상 서로 거짓말 하지말자고 약속했어요 그일 있은 후에 1주일간 너무 힘들더라고요 용서한다곤 했지만 계속 저를 속였다는게 너무 맘에 쓰이더라고요 계속 생각나고 밤에 잠도잘 안오고 정말 밥만먹었을까 생각도들고.. 해서 얘기꺼내면 그얘긴 왜 안하기로해놓고 또 끄내냐해서 없었던일로 하주고 용서해 준다며 하길래 최대한 혼자 삭혔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는 이번만 만난게아니고 저번에도 한번 만난적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예전에도 어떤 다른 남자랑 밥먹고 거짓말치다가 저한테 걸렸었는데 그땐 그냥 봐줬거든요 너무 쉽게 넘어가줬던게 .... 이게문제였는지... 생각 안하려고는 하는데 참다참다 제가 술먹고 완전 취해서욕하고 죽고싶다고 널 때리고싶다고 우울증 걸릴거 같다고 뭐라고했답니다 제가 살면서 그렇게 까지 취한적이 없었고 이런말을 하는 사람도 아니에요 전 기억이 하나도 안나고 집에서 쓰러진걸 어머니가 발견하시고 쓰러지면서 머리도 깨저서 응급실도 가서 꼬매고 왔네요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었나봐요 그랫더니 다음날 여자친구가 헤어지잡니다 무섭다고 ㅋㅋ 그래서 제가 미안하다고 다신 이런모습 안보이겠다 하고 앞으론 그 얘기에 대해서 끄내지 않는다고 약속했어요 생각나도 혼자 참고 그냥 혼자 삼켰습니다. 그런데 또 어느날 여자친구가 병원 선생님들이랑 밥먹으러간다고해서 갔다오라고했는데 술을 또먹었더라고요 근데 10시에 전화해서 얼마나먹었냐니간 셋이서 막걸리 두병먹었답니다 근데 왜이렇게 취햿냐니깐 자기안취했대요 저는 얘취한말투 들으면 알거든요 언제갈거냐니깐 곧가겠다더니 끊으래요 10시 30분에 전화또해서 언제가냐니깐 아 전화를 끊어야 가자고 말을하지 라면서 짜증내더니 끊더라고요 집도착하면 연락한다해서 계속 기다렸습니다 걱정됫거든요 11시에 전화했어요 전화 돌려버리네요 그리곤 안받아요 내일 출근인데.. 새벽 1까지 계속 전화하고 기다리다가 걱정되서 여자친구 집에 갔어요 40키로요 차타고 ... 갔더니 집에서 쓰러저 자고있더라고요 완전 취해서 자면서 토하면서 ㅡㅡ 왜 걱정했냐면 전에도 전적이있었거든요 술취해서 집 비밀번호 못열고 현관밖에 쓰러저있는거 누가 발견하고 저한테 전화해서 제가 새벽에 가서 집에 델고들어갔어요 그래서 앞으로 술 많이안먹기로 약속도 했는데 이번에 또그랬네요 다음날 전 잠 두시간도 못자고 출근했어요.. 여자친구는 기억하나도 못하고 잘못했다고 하길래 화났지만 용서해줬어요... 그런데 어느날 여자친구가 일주일에 하루빼고 전부 친구들만나서 놀고 술먹고 하는게 보기그래서 잔소리좀 했어요. 하고싶은게 있다더니 말로만 공부한다 운동한다 매번 술먹으니껀 살도 엄청 불고... 한소리했습니다 그러고는 다음날 하루 쉬면서 운동한다고 하더니 그다음날은 또 친구를 만나서 술먹는다네요 그래서 또만나? 했더니 친구 만나기로 어제 저한테 얘기 했는데 왜그러 냐네요 전 들은적이 없었거든요. 어제 제가 잔소리했다고 삐저서 전화통화도 얼마안했는데 전 통화 햿던 내용도 기억이 다나요 어제 언제 전화할때 말했냐니깐 자긴 분명히 만난다고 얘기 했는데 언제 얘기한지 자기도 기억안난다더라고요 그래서 무슨 얘기를 했으면 기억이왜안나냐 어제 통화 얼마하지도않았는데하면서 뭐라고 했더니 그랬더니 짜증났나봐요 끊더니 장문의 편지로 헤어지잡니다 내가 얘기했는데 안했다고 의심하고 비웃었다고 전 그런생각한적도 없고 그냥 또술먹는다니깐 그거에 대해서 말한건데 지혼자 피해의식을 느끼는건지.. 참 무슨 헤어지자는 소리를 밥먹듯이해 여기서 제가 이성의 끈을 놓고 엄청 뭐라고했네요 얘 만난 3년가까이동안 제 인생이 그리고 얘만나면서 썻던 돈들이 아까운거 같고 허무하더라고요 완전히 끝냈습니다. 근데 너무공허하네요 근데 분이안풀랴요 ㅠㅠ 그냥 여기 처음으로 글써봅니다 먼가 글쓰다보니깐 또 화나는데 풀리는거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