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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힘들다.
게시물ID : military_781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n스턴트
추천 : 1
조회수 : 55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7/07 11: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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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전날 민방위 훈련을 다녀옴.
(교통비고 뭐고 없음....시급으로 일하는사람은 4시간+@금액이 까임. 하지만 보상은 암것두 없음.)

다음날

나: 어제 민방위 훈련 다녀왔는데 보상이고 뭐고 암것두 없다.

다른이:그래도 반나절 쉬어서 좋겠다.

나:쉬었다면 쉰거지만 내업무를 처리 못했다.
나:아무리 생각해도 군대 갔다온거 진짜 뭣같다

다른이:분단국가인데 당연히 가야하는거다.

나:여자는 안가지 않냐?

다른이:여자는 생리하지 않냐!!

나:외국은 여자도 군대간다.

다른이:그럼 외국가서 살면 되지 않냐?

나:.....그게 문제 해결은 아니지 않냐. 
   군대를 갔으면 타당한 보상이 있어야 하지 않냐는거지.

다른이:몇만원 주지 않냐.


하.....20대 중반의 여자와 30대 중반 남자의 대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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