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남아키우고 있어요 몇달 전부터 아이가 강아지며 고양이며 동물을 너무좋아해요 단지 내에 산책하다 강아지를 발견하면 손흔들고 웃고 난리도 아니에요 근데 견주분들께 죄송해서 만지지못하게 하고 멍멍이예쁘다 이제 빠빠이~이정도로 말만 하고 그냥 지나치거든요 신랑이나 저나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그래서 반려동물을 키워볼까 하다가도 저희보다 먼저 죽는다는 그걸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것같고 정말 책임감있게 생명을 끝까지 키운다는 자신도 많이 없어서요ㅜㅠ그래서 동네에 애견카페가 있길래 그곳에 아이랑 한번 가려고 하는데요 애견카페에 아이가 가도 되는건지 가서 강아지들 만지고 그래도 되는지요..ㅠ아무래도 어른들 보다 아이는 강아지를 험하게 만지고 꼬집고 그럴까봐 주인분이 싫어하실까 걱정도 되네요 데리고 가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