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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17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
추천 : 14
조회수 : 1897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7/07/06 21:31:26
좋아하는 오빠가있는데요.
기억하실지모르겠는데
얼마전에 글썼어요
데이트하러나갔는데 나만꾸미고나가서 속상했었다고
나만좋아하는거 누가봐도알겠는데
또 꾸준히 연락오고 만나고..
나한테 왜이러나 너무힘들었어요
근데어제알았어요 .ㅋㅋ
오빠랑은 일하다가 만나게됐고
그곳에서 같이일하던 언니가있었어요
그언니랑 저랑 엄청친해졌어요. 아직도 엄청친하게지내요
근데 오빠랑 언니는 사이가 별로 좋지않았어요
그냥 그런줄만알았는데
오빠가 언니를 좋아하고있었네요.
저는 일을 먼저 그만뒀고
언니도 곧 그만뒀는데
오빠가엄청힘들어하는게 느껴져서...ㅋㅋ
계속언니얘기물어보는데 눈치가 좀 이상해서
연락...해봐요그럼..
이러니까 둘이만나기는 좀그러니까
셋이 만나쟤요
뒤통수가 얼얼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런거였구나 이제야 모든게 이해가가요
언니는 남자친구가 이미있고
오빠혼자 좋아하면서 티를 못냈고
그래서 언니한테 관심없는척 못되게 굴었고
언니랑 친한 나랑친하게 지냈던거구나
그래서 계속연락했던거였구나....
근데 이해가안가는건 왜나한테 술취해서 고백비슷한거 한거냐고... ㅋㅋㅋ내가좋아하는거 뻔히 알았으면서 ... 그럼안되는거아닌가요 제마음은 쓰레기통에 처박혀진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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